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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미드소마 후기_한아침의 축제, 밝아서 훨씬 끔찍한 그날의 분위기
    카테고리 없음 2020. 3. 8. 05:57

    시독:아리에스 티 춤 연:플로렌스 퓨, 잭 레이효은시, 윌 포르타 외 관람밖에:20하나 9년 07월 일일이 하나(20하나 9-83)개봉하나:20하나 9년 07월 일일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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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미드소마>를 극장에서 개봉하자마자 만나서 반갑지 않다고 왔어요. 실은 CGV CAV 페스티벌에서 지난주 토요하나 명동 씨네 라이브러리에 예약해 두었는데 게으름에 참가하지 못하고, 화요화 이동진 씨의 라이브톡을 예매해 두었는데 잠이 오지 않아 영화를 보러 갈 수 없었습니다. 꼭 당하거나 개봉돼도 이른 아침에 꼼꼼히 본다는 마음으로 퇴근과 동시에 영화관으로 쪼르르 달려가다 마침내 미드소마를 만나 반갑지 않게 됐습니다. 먼저 본 여러분이 대단한 영화라는 이야기를 했고, 알리에스터 감독의 작품이라 어느 정도 믿음을 가져봐도 되리라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호러 걸작이라는 유전을 아직 보지 못했고, 알리에스터 감독의 스타하나가 어디인지도 잘 몰라요. 혹시 그게 이 영화의 기대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을 했어요. 영화관에서 만난 <미드소마>는 분명 대단한 작품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어떤 하 나이다 보이는 그 불길함의 연속성을 갖고 147분이라는 긴 러닝 타임 중 영화를 몰입하게 만드는 집중력이 있는 옷슴니다. 하지만 막상 영화가 끝나고 나쁘지 않으면 뭔가 기대했던 예기와 공포의 크기에 대한 괴리감으로 호불호가 커 보이는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그럼 저의 <미드소마>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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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우마를 가진 댁, 선택받은 댁, 그래서 끝이 보이지 않는 축제의 주인공 대니(플로렌스 퓨)는 연락이 닿지 않는 동상의 e메일 덕분에 며칠 밤이나 불안하고 잠 못 자고 기댈 곳은 남자친구 크리스티안(잭 레이너)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불안증과 오랜 연애의 권태기까지 겹친 크리스티안은 대니와 헤어지면 자꾸 시도를 하지만 그 시도는 1년째 진행 중이다. 문제의 천둥번개가 치고 기댈 곳이 없었던 대니, 그래서 크리스티안과 친구들은 함께 스웨덴 전통축제인 하지제에 참가하게 됩니다. 갑자기 그들 곁에 찾아온 대니는 불청객처럼 보이지만 스웨덴의 마을 공동체 안으로 들어가고 과인서는 왠지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출발점부터 대니는 큰 트라우마를 경험하고 외톨이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이 대가족의 문제, 그래서 대가족이라는 예기에 민감하게 되고 오열하고 감정싸움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녀는 남들과는 달리 마을 사람들과 유일하게 대화하고, 소식품 만들고, 춤추고, 손잡고, 대가족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추계되는 댄스, 대니는 거기에서 5월의 여왕이 됩니다. 그러던중 점점 같이 온 친구들에게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제가 점점 일본어과가 되어가고. 돌아가고 싶지만 이 불길한 축제는 끝까지 그녀가 여기에 머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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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밝아도 그뎀 밝은 대낮에 본 악몽 ​ 영화<미드 소마>는 147분이라는 긴 러닝 타이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사실 이른 아침에 보기 때문에 조금 긴장을 해봤어요. 괜히 느슨해지는 타이밍의 스토리가 전개되면 가령 여과한 꿈과 인라로 가져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 하지만 전혀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계속 대니가 가진 불길함을, 그리고 하지제에 참여하면서 뭔가 큰 문제가 생길 것 같은 긴장감 조성을 어이없게 해줍니다. 뭔가 감정 속에서 간지러운 어떤 문제가 생기는 기대심리가 다음 컷에 실려가고, 그 기대심리를 엔딩까지 끌고 가는 감독의 연출력이 눈에 。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삼스레 시작된 악몽 같은 이야기의 도도함은 이야기에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외면하게 만드는 끔찍한 장면들로 관객을 더욱 몰아가게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잔인한 장면을 견디지 못하는 저는 영화를 보면서 당신 단발마를 입에 올렸습니다. 그만큼 낮의 길이가 너무 길고, 밤이 되어도 대낮 같은 스웨덴에 정말 있는 미드소마라는 축제를 녹인 이 영화는 바로 이 축제에 참가한 동료들이 대낮에 꾸는 악몽 같은 이야기여서 더욱 섬뜩했습니다. 밤이지만 한낮이라 꿈꾸는 시간조차 너무 밝고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도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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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관의 무게를 견딜 수 있을까?개인적으로 저는 이 영화의 미드소마가 대단한 영화라고 하는 동시에 재밌는 영화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해석의 여지도 나쁘지 않아서, 감독의 계획을 이해하면서 보는 영화에 대해 저는 거의 매일 쓰고 있어요. 보다 명쾌하고 더 쉽게 풀 수 있는 영화에 관심을 더 느끼는 1차원적인 영화 블로거로 다양한 의미와 해석을 가질 수 있는 이런 영화가 상당히 어렵게 느껴지기도 할 것이다. 다만 그런 많은 장치들을 제외하더라도 끔찍하게 만드는 악몽 같은 영화적 전개와 이렇게 분위기를 몰입시키는 음악의 기묘함 등은 그 이야기로 박수를 치고 싶을 만큼 대단하죠."우리가 부딪치는 것도 없는 그 축제의 모양이 정말 그렇게 진행되는지는 모르지만 축제를 표현한 디테 1와 의상이 제공하는 묘한 기대를 하고 의상에 어울릴 만한 소품의 배치까지 다양하게 볼거리를 만들어 냈다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문제의 열쇠를 쥘 만한 인물을 배치 해놓고 그 것을 쓸 수 없는 새가 댁으로 흐지부지되어 버린 캐릭터가 3,4명 있습니다. 그런 부분과 마지막 대니의 잔혹한 선택에도 약간 물음표가 나오기도 합니다. <유전>이란 전작 왕관의 무게를 견디기 위해 애썼던 앨리 에스터 감독을 말하는 건데, 이 작품을 보면 제게는 <유전>도 어려운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어 보는 것이 망설여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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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것 같다는 그 스토리에 본인은 찬성한다.확실히 <미드소마>는 확신적으로 성향이 좋은 영화가 될 것이라는 스토리를 전해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불호가 아닌 것이 호향에 가깝다고 스토리를 드릴 수 있지만, 해석의 여지가 있지만, 그래도 충분히 스토리에 몰두할 수 있는 영화적인 다양한 장치가 존재한다는 것은 이야기를 써 두고 싶습니다. 또 잔혹하고 고어적인 장면과 인간 본연의 모습이 그 다음 긴 장면도 여럿 등장합니다. 어차피청소년관람불가등급이지만그런장면은각오를해봐야될것같아요. 끔찍하고, 생생하고, 오래 기억되는 잔상 장면이 다수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오히려 저는 그런 고어다움보다는 이런 축제의상과 장면, 음악가들이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기대했던 공포영화는 아니었지만, 영화적 바탕에 깔려있는 스토리가 내포하는 강렬함이 분명 누구에겐 끔찍한 공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두운 밤에만 존재하는 공포를 오전에도 끌어낸 아리 에스터 감독의 시도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이 영화는 빨리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해요. 이상으로 영화 미드소마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다.


    공감, 코멘트 너무 좋아요:) 이미지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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